군사 동향

미사와 에어 페스트 2025: 하늘, 문화, 공동체를 연결하다

이번 행사는 협력이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며 미래 세대를 고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025년 9월 21일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 페스트 2025에서 일본 항공자위대의 블루 임펄스 곡예비행팀이 곡예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 페스트는 양국이 현대 안보 도전에 필수적인 첨단 항공기, 기술, 전술 전문성을 과시하는 장이 됐다. [미 공군]
2025년 9월 21일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 페스트 2025에서 일본 항공자위대의 블루 임펄스 곡예비행팀이 곡예 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 페스트는 양국이 현대 안보 도전에 필수적인 첨단 항공기, 기술, 전술 전문성을 과시하는 장이 됐다. [미 공군]

글로벌 워치 |

2025년 9월 21일 미사와 공군기지는 항공, 문화, 공동체를 기념하는 대망의 미사와 에어 페스트를 개최했다.

미사와 에어 페스트 2025는 일본과 미국 간의 단결, 혁신, 그리고 공동의 약속을 강력히 입증하는 행사로, 미래 세대를 고무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한다. 또한 이 행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진보를 위한 집단적 비전을 추진한다.

이 연례 행사는 일본 시민, 해외 방문객, 그리고 군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짜릿한 공중 시범과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하루를 선사했다.

미사와 에어 페스트는 숨 막히는 공중 공연과 최첨단 기술을 통해 일본과 미국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항공자위대(JASDF)의 블루 임펄스 곡예비행팀은 정밀한 루프, 촘촘한 대형, 연기 꼬리를 그리는 예술로 관중을 매료시키며 양국을 하나로 묶는 팀워크와 기술을 상징했다.

제35전투비행단의 F-16 파이팅 팰컨, JASDF의 F-35 라이트닝 II, 그리고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시연은 양국 군의 최첨단 전력을 부각시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침략 억제와 안정 보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차세대 혁신가와 리더를 고무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했다. 일본 육상자위대의 전투 차량 전시와 미⋅일 정비사의 항공기 적재 시연 같은 대화형 전시는 실습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이러한 활동은 학생과 젊은 전문가들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도록 장려했다.

“기술을 가까이서 보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진다”고 아오모리현의 한 고등학생은 말했다. “항공의 미래에 동참하고 싶다.”

축제의 열기는 비행장을 넘어 확장돼 지역 사업체에 혜택을 주고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음식 노점은 일본과 미국의 다양한 진미를 선보였고 문화 전시는 양국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했다.

미사와와 인근 하치노헤, 아오모리 지역의 사업체들은 활동 급증을 경험하며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었다. 한국과 필리핀 등에서 온 항공 애호가를 포함한 국제 참가자들은 행사의 생동감을 더하며 선의와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

하루 일정은 이물질 제거 산책으로 마무리됐으며, 공군과 자원봉사자들이 비행장을 청소하며 단결과 책임 의식을 드러냈다.

미사와 에어 페스트 2025는 단순한 공군력 축제가 아니라 일본과 미국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이는 협력이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며 미래 세대를 고무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회복력을 키운다는 점을 부각했다.

미사와와 그 너머의 사람들에게 에어 페스트는 공동체가 하나 될 때 하늘은 한계가 아니라 시작일 뿐임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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